백해룡 : 경찰청 경정, 그에 대해 알아보자.

백해룡은 1970년 8월 6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입니다. 현재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재직 중이며, 계급은 경정입니다. 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해병대 사관후보생 210기로 임관하여 하사로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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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은 1998년 일반공채 순경으로 대한민국 경찰청에 입직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남대문경찰서 회현파출소 순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경기광명경찰서와 서울마포경찰서에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수사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13년에는 수사업무 성과 우수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202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4년에는 올해의 호루라기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백해룡: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베테랑 경찰 경정

 

백해룡은 전라남도 장흥군 출생의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으로, 현재 경정계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흥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광주광역시에서 고등학교 1년을 다니다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1998년 3월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직했으며, 1999년 7월 형사과에 지원한 이후 꾸준히 외근 형사로 재직해왔습니다. 그는 경장부터 경감까지 모든 승진 시험을 통과하며 진급한 '경찰 수사 베테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백 경정은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통령실로부터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폭로로 인해 그는 공보 규칙 위반 및 검찰과의 마찰 등을 이유로 경고를 받고 일선 경찰서 형사과장에서 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고광효 관세청장, 조병노 경무관 등 9명의 경찰청 및 관세청 고위직들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하는 강단을 보였습니다. 또한, 조지호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신청한 증인으로 출석하여 외압 의혹을 직접 폭로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용기 있는 결단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이 상은 검찰청의 임은정 검사, 해병대의 박정훈 대령과 함께 수상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그와 박정훈 대령 모두 해병대 출신이라는 점은 흥미로운 우연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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